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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히 수학을 잘 하려면 오답노트를 충실히 작성 할 것을 권하곤 한다. 별로 안 좋아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효율적이라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다. 그러한 노력이 더 필요한 분야는 영어라고 생각한다. 그리고 여기에 현업에 종사한 대선배의 대기록이 있으니 후학들에게 훌륭한 지표가 되어주겠다.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, a to z인 사전의 형식은 위기의 순간 확실한 도움의 손길이 된다. 그런데 그냥 읽어도 재미까지 있다.
아쉬운 점이 있다면 방대한 분량 때문인지, 알바를 싸구려로 사용한 건지, 그 정확한 열린책들의 속사정은 알 수 없으나 오탈자가 많다. 14쪽엔 Nicolai, 니콜라이, 니콜라스가 한 사람을 지칭한다. 머리글을 제외하면 10쪽부터 시작하는 책의 첫 실수가 너무 이르지 않나해서 출판사에 감점을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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